이것은 공공기관에만 5곳 합격한 사람이 쓰는 면접 잘 보는 법에 대한 이야기다.
말주변 없고, 말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으로서, 면접은 인적성보다 더 높은 장애물이었다.
이를 극복하기 위해,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면접 강의를 닥치는 대로 보고, 면접 후기를 500개 넘게 읽고 정리했다.
그 결과 면접에는 답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.
💭 면접에 대한 올바른 인식
남들은 다 면까몰이라고 하지만, 면까몰은 면접을 잘 못 봤을 때 느끼는 감정이라고 생각해두는 게 정신에 좋다.
🎯 면접에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마인드셋 3가지
1️⃣ 면접은 진실과 사실을 말하는 곳이 아니다
2️⃣ 면접은 연기의 일종이다
사람들은 솔직하게 자신의 경험을 잘 말하면 면접관이 진심을 알아줄 것이라고 생각한다.
하지만 지원자가 실제로 고깃집에서 알바하면서 참신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해 실제 매출을 올렸다고 해도, 면접에서 말을 어버버하고, 왔다리갔다리하면 진실성을 의심 받는다.
그러나 0.001%의 사실을 1000배 부풀려 거짓 경험을 만들어 말한다고 해도, 지원자가 그것을 진실로 믿고, 그 믿음이 실제 나의 기억이라는 사실에 의심조차 들지 않게 만드는 극한의 상태로 밀어붙인다면, 면접관은 그 경험을 진짜로 받아들인다.
혼을 담은 거짓말을 하는 것, 그것이 면접 답변이다.
🤔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가?
그럼 입사 후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도덕적 죄책감을 씻어내면 된다.
면접을 준비하는 이유는 합격하기 위해서이고, 합격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.
이 마인드셋을 가지면, 아무리 경험이 없는 사람도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다.
📐 변환 공식
극소량의 실제 경험 × 간절한 믿음 = 누구도 의심할 수 없는 거짓된 실제 기억
이렇게 만든 거짓된 실제 기억을 단순히 국어책 읽듯이 말한다면, 그것도 진실성을 의심하게 되는 단초가 될 수 있다.
그렇기에 말그대로 연기를 해야 한다.
눈빛과 목소리 떨림.
🎭 실제 연기 사례
농담하는 것 같겠지만 진짜다.
마지막 이직을 위한 면접에서 면접관이
"지금 직장에서 그렇게 열심히 일하셨는데 갑자기 저희 회사로 오시면 지금 팀장님께서 많이 놀라시겠어요."
이 질문을 듣고 나는 할 말을 잃어서 할 말을 잃었는데, 면접관은 내가 감정적으로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듯했다.
그때는 목소리를 살짝 떨면서,
"네… 아마 그러실 것입니다. 그러나, 그럼에도 불구하고, 이 회사에 꼭 오고 싶기 때문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이 회사로 올 것입니다. 평소에 모든 업무를 매뉴얼화 해두어서, 당장 다른 사람이 업무를 맡더라도, 업무를 인수인계 받아 일할 수 있게 준비해두었습니다. 그렇기에 제가 팀을 떠나더라도 공백 없이 업무가 이어질 수 있으라 생각합니다."
이 말을 듣고 면접관이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.
위 대답은 내 인생에서 보여준 연기 중에 가장 탁월했다.
🎪 연기의 진실
실제 상황
- 팀을 당장 떠나는 것에 일말의 죄책감도 없었고
- 준비해둔 매뉴얼은 더더욱 없었다
면접관에게 준 인상
- 개인의 목표와 동시의 팀의 운영도 신경쓸 줄 아는 태도
- 업무를 매뉴얼화 해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자세
위 두 가지를 겸비한 사람이라고.
추가적인 사실 검증 질의는 없었다.
💡 핵심 깨달음
내 대답은 거짓인지 모른다.
그러나 거짓을 고하는 마음은 진심이었고,
그 진심이 진실을 만든다.
📚 다음 예고
다음 포스팅에서는 어떻게 진심을 담아 극소량의 실제 경험으로부터 거짓 기억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것이다.
이 글이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.
무운을 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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