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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nglish/영어 회화

24. not ~ until

by 일상지식적립중 2025. 4. 4.

not ~ until


1. 개념 정리

  • not ~ until은 어떤 일이 특정 시점 전까지는 발생하지 않음을 의미한다.
  • 해석은 주로 “~하고 나서야 비로소 ~하다”, “~때가 되어서야 ~하다”, 또는 “~ 전에는 ~하지 않는다” 등으로 자연스럽게 옮긴다.
  • 이 구조는 문장의 리듬이나 정보의 흐름을 조절할 수 있어, 강조극적 효과를 줄 때도 자주 쓰인다.

⚠️ 한국어에는 부정 표현 뒤에 “까지”나 “전에는”이 오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, 익숙하지 않으면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다. 예: “그때까지는 안 해” → 영어: “I won’t do it until then.”


2. 기본 예문 (새로운 예시)

  • He didn’t speak until everyone had left.(↔ “일찍부터 말한 게 아니라, 다 가고 나서야 조용히 말한 것”을 강조)
  • 모두가 떠난 후에야 그는 말을 꺼냈다.
  • I didn’t realize my phone was gone until I got home.(↔ “그 전엔 전혀 몰랐다”는 인식 시점의 강조)
  • → 집에 도착하고 나서야 휴대폰이 없어진 걸 알았어.
  • We’re not leaving until the rain stops.(↔ "비가 오는 한은 출발하지 않는다"는 조건성 포함)
  • → 비가 그쳐야 출발할 수 있어.

3. 일상 대화 예시 (모두 새로운 예문)

A: You’re still not packed? The taxi’s coming soon!

아직 짐 안 쌌어? 택시 곧 오는데!

B: Relax. We don’t have to leave until 6:30. That’s still an hour away.

진정해. 6시 반은 돼야 출발하니까 아직 한 시간 남았잖아.

A: Just don’t forget your passport like last time.

지난번처럼 여권 잊지는 마라.

B: That was one time!

그건 딱 한 번이야!

→ 여기서 “until 6:30”은 마감 시점의 여유를 강조하며, 아직 시간이 있다는 뉘앙스를 준다.


4. 다양한 실생활 표현 예시

(1) 미래 상황에 대한 not ~ until 표현

  • The manager won’t approve the budget until he sees the full report.
  • 전체 보고서를 보고 나서야 예산을 승인할 거야.
  • Your package won’t arrive until next Monday.
  • → 네 소포는 다음 주 월요일은 돼야 도착할 거야.
  • The app won’t launch until all the bugs are fixed.
  • 모든 오류를 다 고쳐야 앱이 출시돼.

✅ 뉘앙스 포인트:

  • 미래의 시점을 기다린다는 의미로, 기대/계획의 지연에 대한 감정을 담을 수 있다.
  • 한국어에서는 주로 “~은 돼야”, “~하고 나서야” 같은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옮긴다.

(2) 반복적/일반적 사실에 대한 don’t/doesn’t ~ until 표현

  • They don’t serve lunch until noon.(↔ 일상적인 운영 시간 강조)
  • 점심은 정오가 돼야 주문할 수 있어.
  • The lights don’t turn on until it gets dark.(↔ 자동 작동 시스템 등 설명할 때)
  • 어두워져야 불이 켜져.
  • She doesn’t check her email until she’s done with meetings.(↔ 일정상의 우선순위 표현)
  • 회의가 다 끝나야 이메일을 확인해.

✅ 뉘앙스 포인트:

  • 반복적인 습관이나 규칙 같은 사실을 말할 때 자주 쓰인다.
  • "~까지는 안 해"라는 느낌보다 **"~하고 나서야 비로소"**라는 리듬에 가깝다.

(3) 일정 시점까지는 안 해도 된다는 표현

  • I don’t need to start studying until next week.(↔ 현재의 여유, 시간적 여유 강조)
  • 다음 주나 돼야 공부 시작하면 돼.
  • The documents don’t have to be submitted until Friday.
  • 금요일까지 제출하면 되니까 아직 괜찮아.
  • We don’t need to make a decision until after the meeting.
  • 회의 끝나고 나서 결정해도 돼.

✅ 뉘앙스 포인트:

  • “지금 당장은 안 해도 된다”는 시간적 유예의 느낌이 강조된다.
  • 한국어의 “~까지는 안 해도 돼”보다는 “~하고 나서 하면 돼”와 유사하다.

(4) It isn’t until ~ that 강조 구문

이 구조는 강조를 위해 부정어를 문장 앞에 두는 형식이다.

→ **“~하고 나서야 비로소 ~했다”**를 강조할 때 주로 사용한다.

  • It wasn’t until I lived abroad that I understood how important communication is.
  • 해외에서 살아보고 나서야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어.
  • It wasn’t until the final minute that we scored the winning goal.
  • 마지막 1분이 되어서야 결승골을 넣었어.
  • It wasn’t until the lights went out that we realized there was a storm.
  • 불이 나가고 나서야 폭풍이 온 걸 알았어.

✅ 뉘앙스 포인트:

  • 일반적인 시간 순서대로 말하는 게 아니라, 결과나 변화의 순간을 드라마틱하게 강조할 때 유용하다.
  • 한국어에서는 “~하고 나서야 비로소 ~했다”, “~가 되어서야 ~했다”로 자연스럽게 옮길 수 있다.

5. 참고로 알면 좋은 것들

부정어 강조 위치의 차이

표현 의미 강조 방식

I didn’t call her until 9. 9시가 되어서야 전화했다. (시점 강조)
It wasn’t until 9 that I called her. 9시가 되어서야 전화했다. (9시라는 시점을 더 극적으로 강조)

→ 둘 다 같은 의미지만, It wasn’t until ~ that 구조는 문장 전체의 강조 효과가 크다.


비슷하지만 다른 표현 비교

영어 표현 해석 뉘앙스 차이

before ~전에 단순한 시간 순서의 기준.
not until ~하고 나서야 어떤 시점 이전에는 절대 발생하지 않음. 강한 강조.
by the time ~할 즈음에 특정 시점 전후로 발생함. 약한 시간 경계.

예시 비교:

  • I arrived before he left.
  • → 그가 떠나기 전에 도착했다. (단순 시간 순서)
  • I didn’t arrive until he left.
  • → 그가 떠난 후에야 도착했다. (그 전까지는 안 왔음을 강조)
  • By the time I arrived, he had already left.
  • → 내가 도착할 즈음엔 그는 이미 떠나 있었다. (약간의 시간 겹침 허용)

※ 표현 목록은 빨모쌤의 라이브 영어회화를 참고하였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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